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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31%…민주당 32% vs 국민의힘 28%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31%…민주당 32% vs 국민의힘 28%

기사승인 2021. 04.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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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60%,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
'코로나19 대처 미흡' 부정평가 이유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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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국갤럽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1%, 부정평가는 60%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30%) 보다 1%포인트 소폭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62%)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2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인사 문제’(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5%) 순이었다. 특히 ‘코로나19 대처 미흡’은 지난주 대비 9%포인트 상승하며 부정평가의 주요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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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8%, 무당층 28%, 정의당 5%, 국민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보다 1%포인트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2%포인트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며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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