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비비안, 이민정과 함께 생리대 8만장 기부

비비안, 이민정과 함께 생리대 8만장 기부

기사승인 2021. 04. 23. 11: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지] 비비안, 이민정과 함께 생리대 8만장 기부
지난 21일 비비안 신당 사옥에서 진행된 생리대 기부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손영섭 비비안 대표와 배우 이민정,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제공=비비안
비비안은 모델 이민정과 함께 진행한 ‘기부러브(Give Love)’ 캠페인 통해 생리대 8만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비비안 신당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식에는 배우 이민정과 손영섭 비비안 대표, 윤의식 상무,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비안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기부러브’ 캠페인을 이민정과 함께 진행했다. ’기부러브’ 캠페인의 취지인 여성의 ‘월경권 보장 운동’을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100리그램 달성하기’ 미션을 추진하며 사회적 참여를 유도했다.

이민정과 함께한 ’기부러브’ 캠페인을 통해 비비안에서 출시한 일회용 생리대 ‘비비안 쉼(休)’ 8만장이 기부된다. 이번 기부 규모는 440여명이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 대표는 “비비안은 한부모가정 청소년·미혼모·유방암 환우 등 여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는 특히 비비안 모델 이민정씨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국민에게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