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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보호종료청년 지원에 2억2000만원 기부

미래에셋, 보호종료청년 지원에 2억2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1. 04.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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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왼쪽부터) 지난 22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이진우 삼프로tv 대표이사, 김동환 삼프로tv 의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미래에셋
미래에셋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기금협약식을 열고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2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신규사업인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의 보호종료청년에게 ETF(상장지수펀드) 시드머니(종잣돈)와 경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지식 습득을 돕는 것이 지원사업의 골자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상장지수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투자 진행 과정에서 지원 대상자들은 투자 현황과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설계와 생활경제 교육이 제공되며, 삼프로TV가 보유한 다양한 경제 교육 콘텐츠 제공도 논의 중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보호종료청년이 경제 흐름을 읽는 안목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은 4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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