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시그니파이코리아의 필립스 LED 식물조명 솔루션이 적용된 스마트팜 유리온실 모습./제공=시그니파이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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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프레팜 충주온실에 필립스 발광다이오드(LED) 식물조명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그니파이코리아에 따르면 필립스 LED 식물조명은 재배 단지를 위한 맞춤형 원예 조명이다. 기존 식물조명용 나트륨 등기구 수명보다 네 배 이상 길고, 전기료는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최근 필립스 LED 식물조명이 적용된 프레팜 충주온실은 약 1만6200㎥(49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유리온실로, 오이 재배를 위해 건설됐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이 곳에 특정 작물별로 회사 스펙트럼 기술과 함께 재배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이번 식물조명 등을 통해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도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식물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은 “식물마다 필요한 조명의 밝기, 빛 파장, 균일도를 제공해 더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농작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