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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출신 솔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

EXID 출신 솔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승인 2021. 04.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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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가수 솔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식
EXID 출신 솔지(오른쪽)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됐다./제공=사랑의열매
EXID 출신 솔지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측은 28일 “솔지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가수이자 MZ세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솔지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2, 30대에게도 사랑의열매의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솔지는 다음달 사랑의열매 유튜브 채널에서 명예직원이 되어 모금 등 다양한 나눔 관련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솔지는 “사랑의열매는 어렸을때부터 친숙한 존재였으며 이제 가슴에 열매뱃지를 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서 설레고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활동을 했었는데 이제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나눔을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가수 솔지는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나눔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전체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솔지는 2015년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2019년 유방암 치료 및 연구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 2020년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 ‘세이브펫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최근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 라이프’ 프로젝트와 MBC ‘폐업요정’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는 솔지를 포함해 29명으로,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 각기 소속돼 있다. 공동모금회가 설립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채시라 씨를 비롯해 장나라·김보성, 방송인 박수홍·황기순, 스포츠인 박인비·이봉주 선수, 팝페라 테너 임형주, 요리사 이연복 씨 등이 있으며, 지난 3월 캐릭터 홀맨이 홍보대사에 위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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