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 시약을 허가받았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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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를 활용해 코로나19, A형 독감, B형 독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임상 연구에서 97%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약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위한 인력 개입은 코바스 6800은 8시간 당 1회, 코바스 8800은 4시간 당 1회로 줄여 의료진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