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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제4회 선양활동 우수 보훈단체 시상…최우수상에 고엽제전우회

보훈처, 제4회 선양활동 우수 보훈단체 시상…최우수상에 고엽제전우회

기사승인 2021. 05. 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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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보훈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제4회 선양활동 우수 보훈단체 시상식’을 7일 개최하고 최우수상에 고엽제전우회를 선정했다.

보훈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처 호국홀에서 해당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 보훈단체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4개 단체로, 최우수상에는 고엽제전우회가 선정됐다. 전우회는 매년 ‘고엽제의 날’을 맞아 베트남 이주여성 가정 지원과 다문화가정 자녀 17명에게 생계비와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와 성금 기탁, 태풍 피해자 위문금 전달, 그리고 해외거주 교민을 위한 마스크 8천장 기부를 실천한 공로가 인정됐다.

무공수훈자회 충청북도지부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국가유공자 장례지원, 나라사랑 사진 전시회 개최 등 공로가 인정돼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상이군경회와 월남전참전자회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던 보훈단체가 여전히 봉사하는 모습은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는 애국단체로서 다양한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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