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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불공정거래 집중대응 이후 시장건전성 개선”

거래소 “불공정거래 집중대응 이후 시장건전성 개선”

기사승인 2021. 05. 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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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감시활동을 한 결과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이 감소해 시장 건선성이 개선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한계기업 기획감시, 테마주 집중점검, 시장조성자 특별감리 등 불공정거래에 엄정 대응했다.

대응기간 초기에 시장경보, 예방조치, 신규주시 건수는 일시적으로 급증했으나 지난 2월 이후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은 감소세를 보여 시장 건전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시장 경보 건수는 지난해 11월 239건에서 올해 4월 163건으로 줄었으며, 예방조치는 272건에서 162건으로 감소했다.

거래소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아 향후에도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엄정한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특히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건전행위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테마주에 대하여 불건전주문을 반복하는 투자자에게는 강력한 예방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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