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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정권 ‘엑스맨’ 김외숙 인사수석 하루빨리 경질해야”

김기현 “文정권 ‘엑스맨’ 김외숙 인사수석 하루빨리 경질해야”

기사승인 2021. 05.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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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 대통령 뜻만 헤아리는 코드인사로 최장수 수석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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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 참사 제조기라 할 수 있는 김외숙 인사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뜻만 헤아리는 코드인사·예스맨인사를 한 덕에 청와대 최창수 수석을 지내는 김 수석이 문재인 정권의 엑스맨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임혜숙(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해양수산부)·노형욱(국토교통부) 세사람은 각종 의혹과 국민적 비난에 직면했다”며 “하나같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격자만 골랐는지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렇게 인사가 완전히 무너졌는데도, 부끄러움이나 반성조차 없는 모습에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다”며 “김 수석이 버티는 한 인사 참사는 계속될 것이다. 하루빨리 경질하는 게 순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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