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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3일 애틀란타전 선발 등판…1년 7개월 만 타석에도 서

류현진, 13일 애틀란타전 선발 등판…1년 7개월 만 타석에도 서

기사승인 2021. 05.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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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Jays Athletics Baseball <YONHAP NO-1062> (AP)
류현진 /AP연합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3일(한국시간) 애틀란다 브레이브스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8시 20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4실점 하고서,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올렸다. 아직 2경기 연속 승리한 적이 없다.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개인 통산 6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2.37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8월 6일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의 호투로 선발승을 챙겼다.

애틀랜타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7타수 1인타 3볼넷을 기록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올 시즌에도 타율 0.305, 10홈런, 22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라 요주의 대상이다.

13일 경기는 내셔널리그팀의 홈경기로 열려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하지 않아, 류현진은 오랜만에 타석에 들어서게 된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타석에 들어서는 것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10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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