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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을상 새 상이군경회장 취임...보훈 급여 인상 추진

유을상 새 상이군경회장 취임...보훈 급여 인상 추진

기사승인 2021. 05.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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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훈 오히려 퇴보...회원 복지 최우선 업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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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취임한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이 취임식 직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제공=상이군경회
유을상 새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유 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은 이뤘지만 국가 보훈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회원을 우선으로, 회원의 복지가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업무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유 새 회장은 “보훈급여금의 영예성을 정립하기 위해 보상금 및 수당을 현실에 맞게 개정·인상 될 수 있도록 하고, 보훈급여금이 소득에 포함되는 악법을 개정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 새 회장은 “회원복지증진을 위해 고령의 회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위탁요양원 지정과 위탁병원의 진료과목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새 회장은 “보훈단체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12만 회원과 모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 새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회원이 주인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새 회장은 취임식 직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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