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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정희 운구차량 유리창 부순 60대 검거

경찰, 박정희 운구차량 유리창 부순 60대 검거

기사승인 2021. 05.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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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서울 동작경찰서는 현충원 안에 전시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을 망치로 부순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12일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 운구 차량의 앞쪽 유리창을 망치로 내리쳐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만 40년 동안 현충원에 두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철거해 달라고 지난해 현충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정 정당이나 시민단체에 소속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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