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올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및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해 선발한 남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가운데 이정현, 송교창을 문성곤과 하윤기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정현은 손가락, 송교창은 발가락 부위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조상현(45) 전 대표팀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 남자농구 대표팀은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예선, 7월 리투아니아에서 펼쳐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등에 출전한다. 하윤기의 발탁으로 기존 이현중(데이비드슨대), 여준석(용산고)과 함께 고교, 대학생 국가대표가 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