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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예상보다 빠른 외식업 회복…목표가↑”

“CJ프레시웨이, 예상보다 빠른 외식업 회복…목표가↑”

기사승인 2021. 05. 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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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외식업의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잠정 연결 실적은 매출액 5461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상향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매출총이익률이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진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작년 3월부터였기 때문에 본격 기저구간은 2분기부터 시작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부터 확인된 외식/급식 채널의 회복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에 경기정상화에 따른 외식업 회복 시작 시기를 보수적으로 추정 반영한 상태였기 때문에 향후의 외식/급식유통 부문과 해외 및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률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작년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및 수익성 개선 작업으로 비용 효율화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작년 수준과 비슷하게 잡고 있었던 원가율 등의 기존 비용 추정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체급식은 작년 타격만큼의 회복을 기본 가정으로 하나 단체급식 캡티브 물량 입찰 추이에 따른 기대감 규모는 아직 많이 반영하지 않았기에 추후 이슈에 따라 상향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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