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만9000원(4.56%) 오른 8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백신 위탁생산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주가는 장중 90만원 선까지 터치하며 강세를 띠었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전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다음주 한미정상회담에서 주된 의제 중 하나가 한미간 백신 파트너십”이라며 “미국은 백신에 대한 원천기술과 원부자재를 갖고 있고 한국은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