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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아카데미→美 매체 단독 인터뷰 진행 ‘글로벌 행보’

한예리, 아카데미→美 매체 단독 인터뷰 진행 ‘글로벌 행보’

기사승인 2021. 05.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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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제공=더레터럴스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예리는 지난달 26일(한국기준)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함께 미국 패션지 보그 US·그라치아·코스모폴리탄·더 레터럴스 등 현지에서 총 10여 개 이상의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들은 ‘미나리’에서 보인 한예리의 연기뿐 아니라 패션·뷰티·취미·관심사 등 사소한 일상부터 삶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까지 다방면의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 한예리만의 고유한 매력을 다채롭게 펼쳐냈다.

특히 한예리는 “모니카를 연기하면서 나의 어머니·할머니·이모들을 이해할 수 있어 감사했다”(Bustle) “‘미나리’를 통해 삶에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COSMOPOLITAN)라고 언급하며 ‘미나리’에 참여한 소감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서두르려 하지 않고, 하루에 한 가지를 잘 해내려고 한다”(Bustle)는 말로 연이은 낭보에도 침착함과 겸손함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현지 언론은 “‘미나리’에서 선보인 연기를 통해 미국 관객들은 드디어 한예리의 훌륭함을 알아가고 있다” “모니카를 훌륭하게 묘사해낸 것이 영화의 진정한 근간이다” “한예리는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등 연기에 대한 극찬부터 인간 한예리에 대한 따스한 감상까지 아끼지 않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에도 배우 한예리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과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통산 112관왕 달성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며 전 세계의 극찬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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