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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5.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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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광주시 연고지 협약 체결
/제공=페퍼저축은행
여자 프로배구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연고지로 광주광역시를 확정하고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4월 1일 광주시가 한국배구연맹에 연고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광주시와 연고지 선정을 위한 관계자 실무 협의 및 홈구장 현장실사를 한 달여간 실시했다.

홈 구장으로 사용할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염주체육관은 약 9000명이 수용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은 3월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프로배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고, 4월 20일 한국배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프로배구리그 10년 만에 여자프로배구 7번째 구단을 창단했다.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은 광주염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두고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1-2022시즌 V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이날 코치진 구성을 완료해, 발표했다. GS칼텍스·KGC인삼공사에서 감독으로 일했던 이성희 수석코치와 지난 시즌 남자부 KB손해보험 감독대행 역할을 한 이경수 코치, 프로와 고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이영수 코치가 김형실 감독을 보좌한다.

14일엔 페퍼저축은행은 기존 6개 구단에서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한 선수 1명씩을 지명해 공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미계약 자유계약선수(FA)와 임의탈퇴 신분 선수의 영입 가능성도 타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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