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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자체사업 증가 등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상향”

“금호건설, 자체사업 증가 등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상향”

기사승인 2021. 05. 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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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금호건설에 대해 수주, 실적, 분양, 모멘텀 등 모든 면에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4126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부문 매출액은 1949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성과 이익률을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향후 공공 건축 발주 물량 증가와 수익성 높은 자체사업 증가 등으로 이러한 호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건설은 연간 분양 계획 물량을 기존 6531세대 대비 1300세대 증가한 증가한 7831세대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 중 2720세대가 자체사업 물량이기 때문에 전체 34.7%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0 년의 경우 4170세대를 분양했기 때문에 올해 분양 계획은 전년 대비 87.8% 성장성을 보였다”며 “향후 주택부문은 실적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병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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