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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만취해 구토하다 물에 빠진 20대男…경찰 구조

한강공원서 만취해 구토하다 물에 빠진 20대男…경찰 구조

기사승인 2021. 05.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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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만취 상태로 구토를 하려고 몸을 숙였다가 물에 빠진 20대 남성이 구조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20분께 잠실한강공원 편의점 앞에서 동네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한강변에 빠진 2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에서 구토하려고 몸을 숙이다가 강에 빠져 수중 계단 턱을 잡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시민이 A씨를 물 밖으로 끌어 올려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구조한 뒤 부모에게 인계했으며, 반포한강공원에서 발생한 고(故) 손정민씨 사망 사건과는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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