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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ESG 경영 트렌드 맞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전개

태광그룹, ESG 경영 트렌드 맞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1. 05. 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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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전달_친환경기부
태광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에 나섰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묘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낡고 부서지거나 침수된 휴대전화를 재활용해 자원으로 수거하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디어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을 중심으로 10개 계열사 임직원 들이 동참해 진행됐다. 약 2000대를 모아 지난 17일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티앤엘에 전달했다. 에코티앤엘은 전달된 미사용 휴대폰 자원 순환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태광그룹은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 2억원 후원금 전달 이후 숲 조성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4월 한 달간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큰 빛 한걸음’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5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132%인 6억3000만 걸음을 기록했다. 캠페인에는 흥국화재를 비롯해 태광산업·티시스·티캐스트·티알엔·예가람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3월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고(Go)고(Go)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해 진행하고 있는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다음달부터는 직장에서의 활동에 이어 가정에서도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흥국생명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친환경 해피해빗 캠페인을 지난 4월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운동이다.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 텀블러를 인증하고, 직원들이 실천 중인 환경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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