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건축사회,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통한 아동자립지원

기사승인 2021. 05. 18. 11: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천시
이천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통한 아동자립 후원금을 엄태준(왼쪽 세번째) 이천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이천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이천지역건축사회는 ‘이천시 행복한동행’을 통해 ‘디딤씨앗통장’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만12세~만17세의 기초생활수급(의료·생계) 아동과 만18세 미만의 가정위탁, 시설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월 최대 5만원의 1:1 매칭지원금을 지급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기탁받은 후원금을 통해 가정형편 등으로 저축이 어려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을 대상으로 월 3만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해 아이들의 저축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이천시 행복한 동행’과의 연계를 통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의 저축을 지원해 이후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천시에서는 후원금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상아동이 꾸준히 저축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천지역건축사회 최덕수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겠지만 동 후원금이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특히 그 중 청소년들의 미래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하여 아동의 미래를 위한 보완적 지원이 꾸준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