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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다음 달 은행·지주 등 6개사 검사…“종합검사 계획 차질 없이 수행”

금감원, 다음 달 은행·지주 등 6개사 검사…“종합검사 계획 차질 없이 수행”

기사승인 2021. 05.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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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이 올해 예정된 종합검사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금융감독원 임원회의에 참여해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을 향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 및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은행, 금융지주, 증권, 생·손보 등 16개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중으로는 은행·지주 1개사, 증권·지주 1개사, 생명보험사 1개사, 손해보험사 1개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 직무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써 줄 것도 언급했다.

또한 그는 “금융환경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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