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하진의 신곡 ‘불꽃놀이’는 짧지만 강렬히 어두운 밤을 비추는 불꽃놀이의 아름다운 순간을 이별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하진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만났다.
특히 “없어지지 않는 불꽃은 없어 주변이 다시 어두워지면 그대와 내가 떠올라 괜히 슬퍼지려고 하네”, “어쩌면 멀리서 지켜보는 게 더 좋았을지도 몰라 우린 위험에 빠지기 전에 도망가야 했을지 몰라” 등 이별의 흔적을 불꽃놀이로 표현한 가사는 이별을 공감을 자아낸다.
하진은 “‘불꽃놀이’는 어두운 밤 빛을 내는 짧지만 강렬한 무희로 아무리 어두운 밤일지라도 몇 초의 아름다운 순간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한 곡이다. 분명히 사라질 걸 알고 있음에도 눈과 마음을 뗄 수 없는 불꽃처럼 제 노래도 3분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듣는 모든 이의 마음에 강렬히 새겨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며 “언제든 눈을 감으면 다시 아른거릴 당신만의 아름다운 장면에 배경음악은 제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