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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수미까지 ‘전원일기’ 출연진 한 자리에 모인다…마지막 동창회 개최

최불암→김수미까지 ‘전원일기’ 출연진 한 자리에 모인다…마지막 동창회 개최

기사승인 2021. 06. 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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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MBC는 오는 18일 ‘다큐플렉스’를 통해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10일 밝혔다./제공=MBC
MBC는 오는 18일 ‘다큐플렉스’를 통해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10일 밝혔다.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이하 ‘전원일기2021’)은 최불암, 김혜자부터 류덕환까지 30명이 넘는 출연진이 참석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동창회를 개최한다.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간 방송된 농촌드라마로 장기간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현재 다시 ‘전원일기’가 화제 되는 이유부터 그들의 배우로서의 삶,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까지 ‘전원일기’의 모든 것이 2021년 버전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최불암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최장기간 ‘전원일기’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를 꼽으며 20년 만의 재회를 한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최불암이 당시를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회장네의 세 며느리들도 모인다. 고두심, 박순천, 조하나는 김회장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고(故)정애란 배우를 모신 해양장을 찾아 그들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그리움을 바다에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세 며느리의 저녁 식사 자리엔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손님이 등장할 것으로 그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밖에도 ‘전원일기’ 2세대 배우들인 남성진, 김지영, 임호, 조하나, 강현종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

한편 김 회장네 못지않게 사랑 받았던 일용이네 가족, 박은수와 김혜정 또한 20년 만에 만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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