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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토스’ ‘위하고’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 가능”

행안부 “‘토스’ ‘위하고’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 가능”

기사승인 2021. 06.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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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앞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와 기업 비지니스 플랫폼 ‘위하고’ 앱에서도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위하고 운영사 더존비즈온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는 7월부터 토스 앱으로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민원서류 30종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발급·신용대출 등 금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마련한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 앱과 전자증명서를 연계해 기업고객이 국가보조금 신청, 소상공인 대출 신청에 필요한 지방세납세증명 등 민원서류 26종을 전자증명서로 신청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도록 올해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현재 민원서류 100종을 전자증명서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이를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3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국내에서 1900만명이 이용하는 토스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전자증명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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