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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밀가루 뿌린 20대 남성, 구속송치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밀가루 뿌린 20대 남성, 구속송치

기사승인 2021. 06.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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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경찰서 전경 최종
관악경찰서 전경 /이유진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는 경찰서 현관을 지키던 경찰관에게 밀가루를 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23)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 45분께 관악경찰서 현관 앞을 지키며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뛰어들면서 밀가루가 든 봉투를 뿌리듯 던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경찰서 정문 앞에서 호피 무늬 조끼와 팬티만 입은 채 맨발인 상태로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유튜버라고 주장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려 했다” “경각심을 높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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