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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스가와 첫 대면 만남…서로 인사 건네

문재인 대통령, 스가와 첫 대면 만남…서로 인사 건네

기사승인 2021. 06. 1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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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도 인사 "얀센, 한국에서 큰 호응"
발언하는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에서 열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콘월 공동취재단·서울 이장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에서 미·일 정상과 차례로 만나 대면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 회담장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달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된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고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G7 확대정상회의가 시작되기 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조우해 서로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의 첫 대면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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