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이커머스 역량을 재정비할 때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14일 교보증권이 낸 지난 11일 리포트를 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4월 롯데온 출시 및 오프라인 구조조정으로 이커머스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이 롯데쇼핑에게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이커머스 재정비 기회라는 판단”이라며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 롯데쇼핑의 온라인 GMV는 7조6000억원에서 28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기업가치 상승은 기존 롯데온과 오픈마켓 중심인 이베이코리아의 시너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