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추진

기사승인 2021. 06.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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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로 개별 학습권 보장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9월까지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교육 요구 등을 평가해 적합한 교육환경에 선정·배치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14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정한 선정·배치 업무를 위해 지난 11일 특수교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고 9월 이전에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자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선정되고 거주지 인근 학교에 우선 배치한다.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희망하는 경우 시·군지역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배치를 신청한 학생은 진단과 평가를 거친 후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적격 여부, 개별화 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등을 심의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된 학생은 개별 학습권 보장 및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받게 되고 선정·배치 결과는 내년도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지역별, 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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