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30세대 72% “샐러리맨보다 독립 근로자 선호”

2030세대 72% “샐러리맨보다 독립 근로자 선호”

기사승인 2021. 06. 14. 14: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성인남녀 1161명을 대상으로 근무 방식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1.9%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조직에서 독립해 홀로 일하는 인디펜던트 워커(독립 근로자)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 중 75.4%는 ‘능력만 되면 독립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들이 선호하는 독립 근로자 유형으로는 △나의 아이디어와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71.4%) △상품을 판매하는 일(21.5%) △부동산·자동차 등 자산을 임대하는 일(5.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독립 근로자로 근무하려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비교적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63.8%) △회사·조직문화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41.3%) △직장생활은 고용기간이 한계가 있기 때문(23.9%) 등을 꼽았다.

앞으로 독립 근로자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확산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85.7%)이 ‘아직은 정착하기 이르다’(14.3%)보다 높았다.

독립 근로자가 확산될 것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 기준)에 대해서는 △변화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늘고 있기 때문(41.4%) △독립적으로 일하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35.4%) △경제적인 위기·실업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3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85.4%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독립 근로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