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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매출 고성장 재진입과 동박 호황”

“일진머티리얼즈, 매출 고성장 재진입과 동박 호황”

기사승인 2021. 06.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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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매출 부진을 털어내고 고성장에 재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빠른 말레이시아 현지 투자를 통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으나 최근 2분기 동안에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낮은 한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야 IMM(말레이시아 동박 법인) 2공장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감춰졌던 성장성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성장성에 대한 노이즈가 종료되는 시점에 동박 업황 자체도 좋다”며 “제품 가격 포뮬러가 정상 작동해 매출이 성장하는 국면(Q 상승)에 가격도 상승(P 상승)한다는 것은 2차전지용 동박 숏티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부터는 반도체 패키징용 초극박 매출도 시작될 전망”이라며 “매출 기여는 미미하겠으나 초극박 양산에 따라 기술력이 입증됐고, 향호 반도체향 고마진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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