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 19대 회장으로 추대

기사승인 2021. 06.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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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아산시장
윤화섭 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제공=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1년 더 이끌어 간다.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지난 14일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18대 회장에 이어 1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6개 대도시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윤 회장의 추대에 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울러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에 따른 전담공무원 인력 현실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인력 및 운영비용 지원 확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안산 연장 건의 등 10건을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학교주차시설 야간무료 개방사업,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육성사업 등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윤화섭 협의회장은 “대도시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50만 이상 대도시에 꼭 필요한 특례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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