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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인도네시아·캄보디아에 코로나 방역물품 전달

코이카, 인도네시아·캄보디아에 코로나 방역물품 전달

기사승인 2021. 06.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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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캄보디아에 방역 물품 등 지원
지난 14일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가 포삿 지역 직업기술훈련원에 기증한 코로나19 방역 및 생필품 긴급지원 키트 모습./ 사진=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5일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매일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동남아시아 최다 감염 발생국이다. 코이카는 지역 거점 대응병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워크스로 진단 부스 9대와 유전자중폭(PCR) 진단기 30대, 진단키트 10만 회분 등 350만 달러(약 39억원) 규모의 진단 장비와 방역물품을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재난방재청에 전달했다.

캄보디아엔 코이카 해외봉사단(WFK)이 활동했던 프놈펜, 깜폿, 캄푱톰 등 9개 지역의 학교와 청소년교육센터 등 16개 교육기관에 체온측정기와 손소독제, 자동분사 방역기 등을 전달했다.

코이카는 빈곤가정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000여명에게 마스크와 쌀, 설탕 등이 담긴 생필품 긴급지원 키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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