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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 10만 명 돌파... 화답해야”

추미애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 10만 명 돌파... 화답해야”

기사승인 2021. 06.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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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꽃바구니 사진 올리기도
이달 안 대선 출마 관련 입장 밝힐 예정
추미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지자로부터 받은 꽃바구니 사진을 16일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참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국민동의청원 10만 명 동의로 ‘차별금지법 제정’이 국회에 오른 것에 대해 “이번 만큼은 국회가 열린 마음으로 국민 청원에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있는 그대로를 차별 없이 존중하자’는 차별금지법을 지체시킬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동의청원은 국회법상 제기된 지 30일 이내에 10만 명 동의를 얻을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에 정식으로 회부하도록 돼 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높아지는 국격에 어울리지 않게 차별과 배제의 덫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놓여 있다”며 “차별과 배제 없이 평범의 일상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함께 응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이 보내온 꽃바구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이달 안에 자신의 대선 출마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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