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산림재해 항구적 복구에 최선 당부

기사승인 2021. 06.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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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현장 방문
오세현 시장이 산림재해복구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주민들에게 항구적 복구를 약속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16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주택 매몰 및 농경지 훼손 등 산림피해를 입은 배방읍 신흥리와 송악면 강장리 복구 사업장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복구 현장은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평균 누적강수량 550.7mm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중앙합동조사에 의해 8월 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시는 현지 실정에 맞는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 총 24지구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산림 분야 61개소, 101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방댐, 기슭막이, 바닥막이, 비탈면 녹화공법 등 피해 대상지에 맞는 최적의 공법을 찾아 복구를 진행해 현재 9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차 피해방지와 피해지역 항구복구를 위한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오 시장은 “6월 말까지 산림피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자연적 재해 피해와 주민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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