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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직제개편안·인사안 가닥 잡혀…이번주 내 김오수 만날 것”

박범계 “직제개편안·인사안 가닥 잡혀…이번주 내 김오수 만날 것”

기사승인 2021. 06.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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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출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직제개편안과 중간급 간부 인사와 관련해 “거의 가닥이 잡혀간다”면서 조만간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17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에게 “아직 김 총장을 만나진 않았지만, 이번 주 중 만나려고 한다. 꼭 평일에 만나라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의 가닥이 잡혀가고, 실무선에서는 충분한 교감을 하고 있다”며 “(김 총장을 만나는 게) 확인만을 위한 자리는 아닐 것이고, 쟁점과 인사에 대한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직제개편안이 상정될 가능성에 대해선 “진행 정도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앞서 박 장관은 전날 검찰 형사부의 직접수사를 제한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에 대해 “큰 틀은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발휘해 현실을 잘 반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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