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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동산 투기 혐의’ 대전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 ‘부동산 투기 혐의’ 대전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1. 06. 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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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경찰이 대전시의회 의원의 부동산 투기 혐의와 관련해 해당 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A시의원 사무실과 주거지에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덕구 연축지구 개발 관련 회의록과 컴퓨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시의원은 연축지구가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로 지정되기 전에 가족 명의로 인근 아파트와 땅을 샀다는 의혹을 받았다.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내사를 거쳐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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