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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정동원·임영웅·장민호 등 100점 맞았지만 만능6에 패배

‘사랑의 콜센타’ 정동원·임영웅·장민호 등 100점 맞았지만 만능6에 패배

기사승인 2021. 06. 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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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멤버들이 유쾌통쾌한 축제로 안방극장을 달궜다./제공=TV조선 방송화면
‘사랑의 콜센타’ 멤버들이 유쾌통쾌한 축제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만능6 문희경, 이현우, 하재숙, 간미연, 김슬기, 김법래가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먼저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자 최근 래퍼로 변신한 문희경은 직접 작사한 곡 ‘엄마야’로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했다. 문희경은 TOP6 중 장민호를 원픽으로 꼽으며 대결도 잊고 장민호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어 하재숙은 임영웅의 팬임을 수줍게 고백으며 김슬기는 ‘홍연’의 무대로 깜짝 놀랄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이현우는 ‘헤어진 다음날’, 간미연은 ‘파파라치’, 김법래는 ‘대성당들의 시대’로 무대를 완성했다.

본격적인 첫 번째 대결은 TOP6 막내 정동원과 만능6 팀장 문희경이 맞붙었다. 정동원은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랑을 위하여’로 처음부터 100점을 받아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문희경은 ‘안동역에서’를 맛깔나게 불렀으나 99점을 받아 TOP6에게 첫 승을 내줬다. 두 번째 대결은 영탁과 김슬기로, 영탁은 ‘사랑과 진실’을 불러 91점을, 김슬기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러 92점을 받아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세 번째 라운드는 임영웅과 하재숙이 맞붙었다. 하재숙은 ‘님이여’를 혼신의 힘으로 열창해 96점을, 임영웅은 ‘운명 같은 여인’으로 100점을 획득했다. 유닛 대결에는 정동원과 김희재, 하재숙과 김슬기가 나서 각각 ‘바운스’로 98점, ‘자옥아’로 96점을 얻어 TOP6가 2점 차 승리, 럭키박스 추첨권을 가져갔다.

네 번째 라운드에서 이현우는 ‘그리움만 쌓이네’로 감성 저격 무대를 펼쳐 100점에 성공했고, 장민호는 ‘들녘길에서’로 진한 트롯의 향기를 뿜어내며 역시 100점을 만들어냈다. 장민호와 이현우는 100점 동점 기념으로 이현우의 ‘꿈’을 함께 부르며 꿈 같은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다섯 번째 라운드는 김희재와 간미연으로, ‘여고시절’을 부른 간미연이 97점, ‘미스 고’를 부른 김희재가 98점으로 아슬아슬 1점 차 승리를 이어갔다. 마지막 여섯 번째 라운드는 이찬원과 김법래로, 이찬원은 ‘너를 사랑하고도’를 불러 98점, 김법래는 ‘애인 있어요’를 불러 100점을 받아 최종적으로 TOP6가 3승, 만능6가 2승을 이루게 됐다. 그러나 유닛 대결에서 승리했던 TOP6가 럭키박스에서 뽑았던 뽑기의 정체가 ‘승패교환권’으로 밝혀지면서 승패가 대역전되며 만능6의 승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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