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제1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연다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제1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연다

기사승인 2021. 06. 18. 09: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 대상 경진 대회 실시
석유화학올림피아드_포스터_송부용
제공=LG화학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손잡고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아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21일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대학생들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경쟁과 교류의 장인 올림피아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화학은 접수 마감 이후 지원자들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8월 31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에 대해서는 LG화학 Global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개팀에는 인당 상금 500만원과 LG화학 인턴십(정규직 전환형) 기회를 제공한다. 금상· 은상·동상 각 3개 팀에는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각각 인당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팀은 LG화학의 국내 생산현장 중 본인이 근무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선택해 인턴십 기간 동안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협력하여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확산하고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