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10620093339 | 0 | 1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에서 진행된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농협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바탕으로 농협은행에서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 기업에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고, 추가로 환가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금융 및 보증료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