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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초 83형 올레드 TV 출시

LG전자, 세계 최초 83형 올레드 TV 출시

기사승인 2021. 06.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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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국·미국 출시
4K 올레드 TV 가운데 최대
48·55·65·77·83·88형 올레드 TV 라인업
[사진3] LG전자, 세계 최초 83형 올레드 TV 출시
LG전자의 세계 최초 83형 올레드 TV/제공=LG전자
LG전자가 이달 중으로 한국과 미국에 83형 올레드 TV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83형 출시로 업계 최다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48·55·65·77·88형의 올레드 TV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1090만원이다.

70인치 이상 올레드 TV는 한국 출시 모델 기준 지난해 7개에서 11개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83형 올레드 TV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2021에서 게이밍과 영상디스플레이 부분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 제품에 대해 “입력 지연을 줄이는 빠른 속도, 4K 해상도 HFR(High Frame Rate) 등 최고의 기능들로 가득해 게임을 즐기거나 스포츠를 시청할 때 놀라운 즐거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전 모델에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가 독일 TUV라인란드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다. 또 미국 UL로부터 화면 깜박임 없는 플리커 프리 검증을 받은 패널을 탑재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대형화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프리미엄 TV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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