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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무역진흥자금 융자금리 0.75%p 내린다

무역협회, 무역진흥자금 융자금리 0.75%p 내린다

기사승인 2021. 06.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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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무역진흥자금의 융자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내린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마케팅, 원자재 조달 등 수출 비용이 증가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 일괄 2.75%였던 융자금리는 회원사 등급에 따라 실버등급은 2.5%, 골드는 2.25%, 로열은 2.0%로 각각 낮아진다.

무역진흥자금 정기융자는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며 융자 기간은 총 3년(2년 거치, 1년 분할상환)이다. 변경된 금리와 신청기준은 7월 1일 정기융자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융자 신청기준도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 달러 이하에서 2000만 달러 이하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완화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금리 인하로 인한 업체당 비용 절감 효과는 평균 45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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