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 역에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을 캐스팅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났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며 성장하는 역할이다. 초연에 이어 김준수, 카이, 세븐틴 도겸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비투비 서은광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준수는 ‘모차르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출연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최강의 티켓 파워를 보이는 배우다. 카이는 뮤지컬 ‘팬텀’ ‘몬테크리스토’ ‘벤허’ 등을 통해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이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8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