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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평등법 제정’ 국회에 촉구…“더 미룰 수 없어”

인권위, ‘평등법 제정’ 국회에 촉구…“더 미룰 수 없어”

기사승인 2021. 06.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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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아시아투데이 DB
국가인권위원회가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평등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인권위는 21일 성명을 통해 “평등법 제정은 우리 헌법을 토대로 인간의 존엄·평등과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적 과제”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제21대 국회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권위는 지난 16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24명의 국회의원들이 인권위 권고안에 바탕해 평등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평등법 제정은 15년을 기다려 온 국민의 준엄한 요청”이라며 “더할 수 없는 환영과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평등법 제정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져주신 것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평등이라는 목표를 위해 평등법 제정 실현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인권위는 ‘주한대사 간담회’를 열어 여러 나라의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 사례를 주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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