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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케인 영입 위해 1억 파운드 장전…레비 회장 “케인 한시즌 더”

맨시티, 케인 영입 위해 1억 파운드 장전…레비 회장 “케인 한시즌 더”

기사승인 2021. 06.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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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England Scotland Euro 2020 S(AP)
해리 케인 /AP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해리 케인(28·토트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573억원)를 준비한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케인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케인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다만 레비 회장은 케인의 몸값이 1억5000만 파운드에 달하고, 주급 20만 파운드에 아직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는 만큼 맨시티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주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와 10년 동행을 멈춘 맨시티는 케인을 영입 대상 후보 1순위로 여기고 있다.

다만 ESPN은 “케인이 아직 구단에 서면으로 이적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라며 “케인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신사협정을 했다고 믿고 있지만, 레비 회장은 케인을 적어도 한 시즌 더 잔류시킬 결심을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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