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피렐리 제친 한국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기업 6위 도약

피렐리 제친 한국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기업 6위 도약

기사승인 2021. 06. 22. 11: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자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 본사 외관./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Tyrepress)’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 순위에서 2019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 매출액 6조4540억원을 달성해 피렐리와 순위를 바꾸며 6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다.

지난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5.5% 증가하며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 특히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사진자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한국타이어 한국테크노돔./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독일, 영국 등 국가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전문지의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기록했다. 유럽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이어24’(Tyre24)’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발표한 ‘2020 베스트셀러 브랜드’에서 사계절용, 여름용, 그리고 겨울용 타이어까지 3개 부문 1위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아우디 Q시리즈 최상위 모델 ‘RS Q8’, 아우디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과 슈퍼 웨건 ‘RS6 아반트’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