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올품, 경북공동모금회에 사랑의 닭고기 25톤 기증

기사승인 2021. 06.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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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원 상당으로 경북지역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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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품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올품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랑의 닭고기 25톤(9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상주시는 23일 시청시민의 방에서 강영석 시장과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올품이 기증한 닭고기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한 닭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푸드뱅크를 통해 경북 지역의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품은 ‘가장 믿을 수 있는 닭고기 회사’라는 비전 아래 통닭·절단육·부분육·삼계탕 등 닭고기 유통에서 부화, 사육, 도계를 담당하는 닭고기 전문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경북 산업평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봉사, 닭고기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변부홍 올품 대표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펴고 있는 ㈜올품과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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