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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창경궁에서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숲 해설가가 19세기 초반 창덕궁과 창경궁 모습을 그린 ‘동궐도’(東闕圖) 속 나무와 이와 연관된 역사 이야기를 소개한다. 관람하는 나무는 회화나무, 느티나무, 다래나무, 매화나무 등이다.
토요일은 궐내각사 일대를 돌고 일요일은 옥천교와 춘당지 주변을 답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