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저축은행 모바일 앱에서도 금융인증서 사용한다

저축은행 모바일 앱에서도 금융인증서 사용한다

기사승인 2021. 06. 23. 17: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도사진 1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과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22일 금융인증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에도 금융인증서가 도입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결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저축은행 공동 모바일 플랫폼인 ‘SB톡톡플러스’와 67개 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금융인증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저장소에 발급·보관되는 인증서다. 프로그램 설치 없이 6자리 핀(PIN) 번호, 패턴, 지문 등으로 인증할 수 있다. 유효기간 3년에 자동갱신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축은행 고객도 금융인증서의 6자리 숫자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로그인, 이체, 계좌개설, 대출, 공과금납부 등 저축은행의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회는 향후 대출신청을 위한 서류제출 및 전자약정에도 금융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이다.
고객의 인증서비스 선택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79개 저축은행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업계 공동 사설인증서 도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