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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 힘든 작업이었지만 즐거웠다”

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 힘든 작업이었지만 즐거웠다”

기사승인 2021. 06. 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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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요한슨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가 주는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가 주는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블랙 위도우’의 주연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2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는 애정으로 똘똘 뭉쳐서 만들어낸 영화다. 감독님과 열심히 작업하는 것이 볼을 꼬집을 정도로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즐거웠다. 힘든 작업이었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감독과의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나리오가 좋아서 감독님께 보여줄 때도 있지만 감독님과 협업하고 싶어서 보여드릴 때도 있다. 어떤 감독과 협업을 하게 될지가 중요하다”라며 “거기에 제가 살을 붙이고 영혼을 불어 넣는 협업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7월 7일 전 세계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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